OBS 신임 사장 공모 내년 1월로 연기
사장후보추천위, 새누리 공천신청자 이노수 전 TBC 사장 부결

2012년 11월 08일 (목) 12:44:03 방연주 기자 nalava@pdjournal.com

OBS 사장 선임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OBS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성재, 이하 사추위)는 지난 7일 대표이사후보추천의 건을 논의한 결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OBS 사장 공모절차는 내년 1월 다시 진행된다.

이번 사추위가 열리기에 앞서 OBS 사장 공모에 이노수 전 TBC 사장 한 명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자 OBS노조는 새누리당으로부터 공천을 신청한 이노수 전 사장의 이력과 경영 능력을 문제 삼으며 이사회에 책임을 물었다. 아울러 사장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지부(위원장 김용주, 이하 OBS노조)는 지난 6일 성명에서 “이노수 씨는 TBC 재임 7년 동안 대규모 사업 실패로 2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고, 일부 무리한 사업은 방송법 위반으로 주의, 경고조치까지 받아 경영능력이 없음이 입증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사회는 내부의 지적을 받아들여 신임 사장 공모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OBS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OBS노조는 8일 성명에서 “상식과 기본에 충실한 이사회의 결정”이라며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은 사람은 누구라도 정치 중립성이 생명인 언론사 사장이 될 수 없다는 사회적 교훈을 확인시켰고, 대표이사추천공모제를 실시하는 근본 취지를 모처럼 잘 살렸다는 점에서 투명 경영을 위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했다.

한편 OBS는 당분간 강순규 전무가 사장직무대행체제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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