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최동호 동반 사퇴에 대한 입장>

OBS 정상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이사회는 OBS를 정상화 할 사장 공모 절차에 돌입하라!


  OBS 10년 무능경영과 경영농단의 주범 김성재 부회장과 최동호 대표이사가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OBS 대주주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은 오늘 오전 유진영 지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전화 통화에서 백 회장은 이들의 사의를 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과 최 대표의 동반 사퇴는 조합의 끈질긴 투쟁과 대내외적 퇴진 압박의 결과이다. 늦었지만 이들의 퇴진은 잘 된 일이다.

  김성재 부회장은 OBS 개국 초기 대표이사와 회장직을 역임하며 창사 초기 회사의 기틀을 다지는데 실패한 책임이 있는 인물이다. 그 스스로 경영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대주주의 비호로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끊임없이 회사 일에 관여해 왔다. 그리고 작년에 다시 부회장으로 정식 복귀해 말 뿐인 ‘혁신 경영’으로 정리해고까지 밀어붙여 조직을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

  최동호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편성팀장, 편성국장, 방송본부장, 총괄본부장, 대표이사를 차례로 역임하며 승승장구한 인물로 자신의 입신만을 위해 회사를 망치고 결국 정리해고에 앞장선 무능과 배신의 아이콘이다. 10년 세월을 무책임으로 일관하여 구성원들로부터 지속적인 퇴진 압박을 받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들 적폐 인사의 생존 방법엔 공통점이 있다. 권력에 부역하고 자본에 아첨하며 경영농단과 방송사유화에 부역했다는 것이다. 시대의 언어인 적폐, 부역, 사유화로 이들의 행적을 표현하는데 한 치도 모자람이 없다. 두 사람의 이번 퇴진은 글자 그대로 사필귀정이다.

  그러나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소신한 이들의 비빌 언덕으로 이들을 품은 장본인은 바로 대주주 백성학 회장이다. 백성학 회장이야 말로 방송사유화의 몸통이자 OBS 정상화의 본질적 대상이다. 꼬리 자르기로 정국을 물타기 하고 대주주의 책임을 외면한 채 OBS를 위기로 몰고 가는 ‘위험한 장난’을 멈추어야 한다. 재허가 앞에 놓인 자신의 경영책임을 무겁게 받아 들여야 하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방송을 정상화 할 대규모 투자와 소유·경영의 완전한 분리,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자신이 직면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 OBS가 방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그러한 노력에 시청자들은 화답할 것이다.

  조합은 김성재, 최동호 적폐 인사의 퇴진을 신호탄으로 OBS를 정상화 하는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끝)

2017년 9월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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