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성명]

심판은 끝났다. 백성학은 물러나라!
 

  “부당해고!”

  사필귀정이요 예고된 결말이다. 오늘 오후 경기지노위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심의 결과 정리해고가 부당하다고 판정되었다. 이로써 지난 4월 14일 이후 석 달을 넘긴 해고사태의 사회적 심판은 끝났다. 유래가 없는 희대의 노동탄압에 상식과 정의의 철퇴를 내린 경기지노위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애초부터 의도가 불순했다. 있지도 않은 경영위기를 허위로 부풀려 노동자의 정당한 임금을 갈취하고 사회적 책무를 외면한 채 방송을 사유화하여 사익 추구의 도구로 삼으려는 계획에 경종을 울렸다. 백성학과 경영진은 피해 당사자인 조합원과 조합, 그리고 시청자에게 석고대죄하고 자진해서 방송계를 떠나라.

  조합은 오늘의 부당해고 심판 결과를 환영하며 언론노동자로서 시대정신을 묵묵히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임을 천명한다. 정의와 상식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 자본가와 권력자가 민중을 억압․착취하지 않는 사회, 차별과 부정․야합이 득세하지 않는 사회 등 ‘촛불정신’을 계승하는 것이야 말로 적폐청산을 위한 언론노동자의 마땅한 행동일 것이다.

  조합은 아울러 이번 지노위 심판으로 정의와 상식, 시대정신을 재확인한 이상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OBS를 구하고 시청자의 시청주권을 회복하는데 정부가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방통위 역시 불량 사업자에 대한 명확한 심판과 후속 조치에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끝)


2017년 7월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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